안녕하세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기 카페 눈팅만 하면서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하던 사람인데,

오늘 드디어 개시결정이 나서 이렇게 후기글 올려봅니다ㅎㅎ

저는 채무가 총 5,500만 원 정도였고,

처음 연체 시작한 건 이번 1월, 개인회생 결심하면서 일부러 연체로 전환했어요.

사실 그전까지는 단 한 번도 연체한 적 없어서 진짜 고민 많았어요ㅠㅠ

돌려막기 한계가 오고, 사업 접은 뒤 소득도 끊겨서 더는 버틸 수가 없더라고요.

채무 원인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코로나 터지고 사업 박살난 거 + 대출 돌려막기 + 과소비,

이게 딱 제 상황이었어요.

올해 2월부터 현장 복귀해서 노가다 전기팀 직영으로 일 시작했고,

평균 월급은 280~310 정도, 여기서 월세 60만 원 나가고,

등본상은 어머니랑 같이 본집 거주로 돼 있어서 부양가족 포함 가능하다고 해서

실장님께 잘 설명드리고 서류 정리 도와주셨어요.

개시결정까지 걸린 시간은 약 세달 반 정도였고,

금지명령은 접수 후 일주일 안쪽으로 나왔습니다.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한 건, 상담해주신 유로 변호사님이

부양가족 포함하는 부분, 급여 추정치, 지출 내역까지 꼼꼼히 체크해주셨다는 점이에요.

저도 사실 ‘현금 급여로 줄이면 변제금 줄어들까?’ 이런 생각 했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런 꼼수는 나중에 더 문제 생기고, 개시 거절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ㅠ

그래서 그냥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다 제출했고요,

그게 오히려 변제금 산정에도 더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예상보다 낮은 변제금이 나와서 너무 다행이었고,

상환 기간은 36개월로 나왔어요.

아직 구체적인 변제율이나 총 납부액은 확정 전이지만,

이제는 숨 좀 쉬고 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법무법인 유로에서 진행했는데,

솔직히 처음엔 법무사 사무실마다 똑같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다릅니다.

서류 준비 도와주시는 속도, 상담 진정성, 진행 과정 중 소통까지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니까 마음 놓고 갈 수 있었어요ㅎㅎ

혹시 저처럼 갑자기 소득 끊기고 돌려막기 끝에 몰린 분들,

진짜 겁먹지 마시고 용기 내보세요.

저도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밤에 잠 못 자고 괴로웠는데,

이제는 “내가 잘 선택했구나” 싶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저도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의 글이 누군가에게 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작성해주신 소중한 후기가 저희 법무법인 유로 및 다른 의뢰인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